저는 그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번득이는 재치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모면해왔습니다 오늘은 저희 회사 부장님께서 저에게 말도안되는
기획안을 만들어보라고 하셨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저의명석한 두뇌를
사용해서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기획안을 내놓겠지만 어제새벽까지
술을먹고 2시간도 채 잠을 자지 못하고 나와서 머리속이 그저 텅비어있네요
이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저 탕비실에
있는 쇼파만 보면 누워서 딱 두시간만 자고 싶네요 생각이 잘 나지 않을때는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담배를 피웠는데요 지금은 담배피러 갈 기운조차
없습니다..그저 쉬고싶네요..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에 지장 줄걸 알면서도
새벽까지 술을 먹은 이사람이 죄인이죠..일단 세수나 하고와봐야겠습니다
제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집에 돌아갈수 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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