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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이야기

친구의 웨딩촬영

 

 

후아암 왜이렇게 졸린지 내일은 친구가 웨딩촬영을 하게되었는데

 

도와주기로했다 이자식 그나이 먹도록 차한대 안뽑고 뭐했어? 졸린눈을

 

비비며 부랴부랴 웨딩촬영을위해 친구의 신부집으로갔다 오늘따라 화사한표정으로

 

나를 맞이해주는 친구의 신부될사람 좋았어 조금 귀찮긴 했지만 오늘 내가 최고의

 

운전기사가 되주마 그.런.데 촬영은 어디서하실거에요란 나의 말에 강남 무슨스튜디오란다..

 

활기찬의욕이 상실된다 강남은 차갖고 가기엔 너무불편한 도시..이왕 도와주기러한거

 

어쩌겠나 가봣다 촬영장에 도착후 가볍게 커피를마셧다 스탭분 한분이 내게오더니

 

계속 계실거냐고 묻는다 왜요? 구경하고싶은데 라고 되묻자 상당히 오래걸린다고 나를

 

배려해주시더라..기왕 이렇게된거 근처 피시방이나 가볼가 자리를 옮겼고 4시간이 흘러서야

 

친구로부터 연락이왔다 드디어 갈수있겠군..친구와 신부분께서 나에게 고맙다며 저녁을

 

사준댄다 좋았어 고기사조했다 소고기집을갔다 술을 엄청 많이 먹은거 같다

 

친구의 어릴적 시절을 술안주삼아 대화에 열중할 무렵 신부의 친구가 도착했다

 

정말 보기드믄 자연미인이었다 설레이는 마음도 잠시 그녀에 말에 집중하고있을즈음

 

핸드폰이 울려댔다 모모씨 되십니까 차좀빼주세요 술을 마실대로 마신지라 어찌하겠나

 

주차해도 음주로 걸리니 급하게 대리를 불러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다..친구야 잘살아라

 

근데 난 왜 아쉽지 언제한번 자리 또 만들어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