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무슨일을 잘하는지 궁금해하죠
저도 제가 크면 뭐가될까 내가 잘하는건뭘까 내가 열정을
갖고 할수있는일은 무엇이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의 재능을 발견했어요 그건바로 만화방주인! 취직도못하고
방황만 하는 저에게 유일한 보금자리는 만화방이었어요
그렇게 반년가까이를 내집처럼 드나들게되다보니 주인아저씨가
급한용무가 생기실때면 저를 신뢰하셔서 그런지 저에게 무상으로
만화방을 봐줄것을 명하셨던거죠..그렇게 만화방일을 무상으로
돕고있는데 너무 보람찼습니다 해맑은표정으로 19금만화를
읽으며 좋아하는 어린아이들과 짜장면 한그릇에도 혼을실어
아주맛있게 먹는 인상좋은 옆집아저씨 삼촌들을 보며 인생을 배웠습니다
제 천직은 만화가게 주인인것같아요 저는 오늘도 만화방을
물려받기위해 주인아저씨께 아들처럼 아양을떨고있습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위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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