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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임이 아무리들어와도 씩씩한사람

Star_77 2015. 3. 5. 14:12

 

 

 

어제저녁 술자리에 보험을 하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한창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안주삼아 대화가 이어져갈때

 

어딘가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곤 전화를받게된

 

친구는 홀연 밖으로나가 추위에떨면서도 차분하게 상대분의

 

말에 대답해주었습니다 30분 그리고 한시간이 흘러도 친구의

 

통화는 계속되었고 걱정이 된저는 밖으로 나와 친구의 옆에 서있었습니다

 

옆에서 들어본 대화의 내용인즉슨 재개발 보상권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이미보상을 받으신 고객분이 조금더 달라고 떼를쓰는 내용같았습니다

 

제친구는 자기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돈을 더올려드리고싶지만

 

이미 보상판결이 받은거라 1%확률로도 돈을 더받을수는 없다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설명했는데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끝까지 우기기만 하더라구요

 

전후사정 다잘르고 제친구라고 편드는것도 있겠지만 결론은

 

영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걸 또한번 깨달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