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몰래담배피우는 사람들 한번씩은 생길법한일~!
Star_77
2015. 4. 30. 15:33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짜증이 날정도로 무덥습니다..내일이면5월에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이정도의 더위라니 올여름이 두려워지기만하는군요..
저는 오늘 사무실에 앉아 혼자 음악도 틀어놓고 담배도 태웠습니다 ㅎㅎ
평소에는 동료2명과 같이 일을 하는데요 한명은 영업을뛰러 먼곳으로
가버렸고 한명은 개인사정이 생겨 오늘 출근을 못할것 같다더군요..
이사무실에서 흡연자는 저하나인데요..저는 이게 왠 횡재냐 싶어
소식을 접하자마자 담배부터 꺼내물었습니다..그런데 점심을 먹고나서
출장을 갔던 동료가 일이 잘안풀린건지 빠른 복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환풍기도 고장나고 창문을 열어놔도 바람한점없이 무덥기만
한날이라 그런지 담배연기가 안빠지네요 ㅠㅠ 급하게 다이소에가서
방향제를 사왔답니다..방금전 복귀한 동료가 사무실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며 저에게 고마워하는데요 양심에 찔리기도 하지만 결국 해피엔딩이어서
기분은 좋네요~! 가끔 옛날 티비프로를 보면 밥먹는 식당에서도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워대던데 그런 시절에 한번 살아보고 싶기도하지만..담배는 백해무익
하니 끊으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