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것같습니다 모두 빨래를 걷으세요 라고 외치고싶지만
요새는 밖에 빨래를 널기보단 집안에서 건조대에 말리는 일이 많죠
뭔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좀처럼
착한일을 할기회를 세상은 저에게 허락하질않습니다 한번은
어떤차량에 비상등이 계속 켜져있어 그분 연락처를 보고 다급하게
문자메세지를 넣었습니다 돌아온 말은 신경쓰지마세요 였어요..
쑥스러워서 그러시나했습니다 한번은 버스를 타고가는데 저는
다른사람들을 위해 항상 서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동미참
예비군 훈련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길이였는데 평소 운동을
안해서 조금만 산을타도 땀이 범벅이 되었었었죠 저는 빈자리가
많았지만 어느 여고생이 앉아있는 의자옆에 서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찰나 여고생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땀냄새 겁나나네
ㅠㅠ당황했습니다 저는 너무창피해서 어딘지도 모를 낮선 정류장에서
황급히 내렸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날마다 샤워를 하고있어요
제게 청결함은 선사해준 그 여고생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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